본문 바로가기
교육 이야기

일본 예언 만화가 타츠키 료의 말대로 일본 대지진은 일어날까

by 화더 2025. 3. 27.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일본 예언 만화가 ‘타츠키 료(たつき諒)’를 들어보셨나요?

그의 작품 『내가 본 미래(私が見た未来)』는 자신이 꿈에서 본 미래 사건들을 기록한 독특한 만화인데요, 2025년 7월 5일에 발생할 대규모 재난을 예고한 장면이 주목받으며 다시금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타츠키 료라는 인물, 그의 대표작, 실제 예언 내용과 근거, 그리고 왜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는지를 정리해봅니다.

섬네일
타츠키 료 예언

타츠키 료는 누구인가?

타츠키 료는 일본의 만화가로, 예언과 꿈을 소재로 한 만화 『내가 본 미래』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그는 꿈에서 본 내용을 그림으로 기록하며 미래를 예측하는 독특한 스타일로, 특히 1999년에 출간된 이 만화가 세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한동안 작품 활동을 중단했다가, 2021년 재출간된 ‘완전판’에서는 특히 “2025년 7월 5일에 대재앙이 발생할 것”이라는 언급이 포함되어 논란이 되었습니다.

 

『내가 본 미래』는 어떤 만화인가

  • 원제: 私が見た未来 (내가 본 미래)
  • 출간: 초판 1999년 / 완전판 2021년
  • 장르: 꿈 예언 만화 / 자전적 에세이 형태
  • 특징: 저자가 꿈을 통해 본 15가지 사건을 만화 형식으로 기록

📌 주된 예언 내용에는 다음과 같은 사건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예언 시점은 1996년)
  •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 2025년 7월 5일 일본 근해 대재앙 각종 사회 혼란, 대규모 화산 분화 등

 

2025년 7월 5일 대재앙 예언의 근거

타츠키 료는 1991년에 꾼 꿈에서 2025년 7월 5일이라는 구체적인 날짜와 함께 ‘거대한 해일’과 일본의 붕괴 장면을 보았다고 주장합니다.

2021년 완전판에서는 이 내용이 ‘예언의 핵심’으로 강조되며 크게 재조명됩니다.

 

💬 “2025년 7월 5일, 나는 꿈속에서 ‘일본이 무너진다’는 말을 들었다.
리고 거대한 파도와 건물 붕괴, 사람들이 울부짖는 장면을 보았다.”
— 『내가 본 미래 완전판』 중

 

그의 예언은 실제로 적중했을까?

타츠키 료의 팬들은 그의 예언 중 일부가 실제로 현실화되었다고 주장합니다.

예언 내용 적중 여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 (1996년 꿈으로 기록됨)
2020년 전염병 유행 🔶 유사 상황 있음 (코로나19 연관 해석)
2025년 대재앙 ❌ (예정된 미래, 검증 불가)

 

하지만 비판적인 시각에서는 ‘사후 해석’, 즉 일어난 사건을 나중에 억지로 해석한 것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타츠키 료 예언에 대한 비판적 시선

예언은 대부분 구체적 근거가 부족하거나 상징적 언어로 작성됨 사건 발생 후 해석을 덧씌우는 경우가 많다는 시선이 있다.

일본 언론과 전문가들은 타츠키 료의 예언을 ‘일종의 상상력 기반 만화’로 분류하며, 사실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 일본 국립방재과학기술연구소나 기상청은 2025년 7월 특정 재앙 발생에 대해 아직 과학적 경고를 발표한 바 없습니다.

 

타츠키 료의 『내가 본 미래』는 단순한 만화라기보다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문화 콘텐츠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예언이 실제로 맞을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지만, 그의 작품이 불러일으킨 관심은 현대 사회의 불안, 재난에 대한 공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예측 욕망을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예언은 흥미롭지만, 우리는 과학과 사실을 바탕으로 냉철하게 바라보는 시각도 함께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댓글